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사내벤처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지분투자와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2-01 10:2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사내벤처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지분투자와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를 독립법인 CV3으로 분사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벤처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지분투자와 지원
▲ 신한카드 사내벤처에서 개발한 쇼핑정보 서비스.

CV3은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쳐스’로 육성한 1호 분사 기업이다.

그동안 신한카드 지원을 받아 쇼핑정보 및 라이브커머스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신한카드는 CV3을 분사하며 2억 원 규모 지분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활동을 벌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신한금융그룹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퀘어브릿지를 활용한 경영컨설팅과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활동도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내벤처를 선발하고 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우수한 사내벤처 분사 및 사업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한카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