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아이타스, 인공지능 기반 펀드 리스크 관리기술로 특허 2종 얻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18 16:2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사무관리계열사 신한아이타스가 인공지능 기술로 펀드 오류를 검증해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특허를 획득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에 관련한 신규특허 2종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 인공지능 기반 펀드 리스크 관리기술로 특허 2종 얻어
▲ 신한아이타스 기업로고.

첫 번째 특허는 펀드 기준가격을 검증할 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정상적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하며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펀드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펀드 기준가격은 펀드 수익률을 계산할 때 기준으로 사용되며 매일 바뀌는 수치이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신한아이타스의 두 번째 특허는 펀드를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관할 때 관련된 정보를 외부 서버와 자동으로 교환해 데이터 오류 등을 방지하는 기술에 관련한 내용이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고객만족과 내실경영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디지털 기술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신한아이타스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펀드 사무관리와 관련해 9건의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국내에서 17건, 해외에서 4건의 특허 심사를 추가로 받고 있다.

김창수 신한아이타스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디지털 기술력을 강화해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펀드 관리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