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1-06 15:32:05
확대축소
공유하기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내걸었다.
DGB생명은 5일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시무식과 경영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 DGB생명은 5일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시무식과 경영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를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작지만 임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돼 창의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목표로 가치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내걸고 △균형있는 판매채널 성장을 통한 내실성장의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 핵심역량의 강화 △미래지향적 디지털 전환과 소통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품과 채널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변액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시행에 대비한 자산운용 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경영 패러다임을 장기적 손익 확보 관점으로 전환하고 업무영역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