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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 ||
장영신이 경영에 뛰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973년 ‘오일쇼크’가 터졌다. 물가가 치솟아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장영신은 원부자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미쓰비시가스케미컬사와 미국 걸프사 등을 직접 방문했다. 그 결과 우유비누와 트리오 등 대표상품의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사내에서 장영신은 ‘호랑이’로 통한다. 화가 나면 직설적으로 퍼붓는 성격과 한번 결정하면 매몰차게 추진해 나가는 돌파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항상 카리스마로 주위를 압도했으며 인재를 알아보는 눈도 뛰어나다.
특히 조서환 전 KTF 부사장과 인연이 깊다. 한쪽 팔이 없어 번번이 입사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그를 채용한 뒤 믿고 맡겼다.
조 전 부사장은 애경그룹에서 ‘하나로 샴푸’ ‘2080 치약’ ‘다이알비누’ 등을 히트시키며 ‘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장 회장에 대해 “그 양반에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게 있다”고 평가했다.
장영신이 경영에 뛰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973년 ‘오일쇼크’가 터졌다. 물가가 치솟아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장영신은 원부자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미쓰비시가스케미컬사와 미국 걸프사 등을 직접 방문했다. 그 결과 우유비누와 트리오 등 대표상품의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사내에서 장영신은 ‘호랑이’로 통한다. 화가 나면 직설적으로 퍼붓는 성격과 한번 결정하면 매몰차게 추진해 나가는 돌파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항상 카리스마로 주위를 압도했으며 인재를 알아보는 눈도 뛰어나다.
특히 조서환 전 KTF 부사장과 인연이 깊다. 한쪽 팔이 없어 번번이 입사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그를 채용한 뒤 믿고 맡겼다.
조 전 부사장은 애경그룹에서 ‘하나로 샴푸’ ‘2080 치약’ ‘다이알비누’ 등을 히트시키며 ‘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장 회장에 대해 “그 양반에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게 있다”고 평가했다.
◆ 기타
저서로 2010년에 낸 자서전 <Stick to it!>과 1994년에 낸 <밀알심는 마음으로>가 있다.
유학시절 동양인 여성 치고 큰 체격과 노래솜씨로 눈길을 모았다. 대학 합창단원으로 활동했고 필라델피아 오페라하우스와 협연한 '나비부인'의 프리마돈나를 맡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음악회와 발레 관람이 취미다.
영어와 일본어가 상급자 수준이다. 2006년 일흔이 넘은 나이에 취미 삼아 중국어 공부에 도전했다. 자녀들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하는 취미도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경기여고 동문이다.
시간 개념이 투철하다. 약속시간보다 최소한 10분 먼저 도착하는 습관이 있다.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경기여고 재학시절 6·25때 제주로 피란가서 1년 동안 지낸 적이 있다.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된 일로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화목하게 지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애경그룹은 경영권 분쟁이 많은 재계에서 보기 드문 형제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채형석 부회장과 채동석 부회장은 10년 넘게 한 사무실을 쓰면서 우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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