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금융지주 조직개편, 보험과 글로벌 총괄하는 부회장 신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2-29 16:2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가 부회장 자리를 신설하고 보험과 글로벌사업 총괄을 맡긴다.

디지털혁신총괄은 디지털플랫폼총괄로 변경돼 플랫폼에 방점을 찍었다.
 
KB금융지주 조직개편, 보험과 글로벌 총괄하는 부회장 신설
▲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KB금융지주는 보험, 글로벌사업 등 그룹 내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넘버원 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인수합병(M&A) 등으로 그룹 내 비중이 확대된 보험부문 및 글로벌부문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부회장 직제를 신설했다.

지주 부회장은 올해 자회사로 신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유기적 안착과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으로 이어지는 보험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남아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디지털혁신총괄(CDIO)은 디지털플랫폼총괄(CDPO)로 변경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그룹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지털플랫폼총괄은 그룹의 디지털플랫폼 혁신뿐 아니라 디지털플랫폼 내 고객경험(UX) 개선과 품질보증(QA) 역할까지 담당해 진정한 고객 중심의 금융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비대면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미래형 컨택센터로의 변화를 총괄하는 '스마트고객총괄'과 그룹 내 인공지능(AI) 관련 추진전략 수립 및 계열사간 협업을 지원하는 'AI혁신센터'도 신설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보험 및 글로벌사업에 대한 리더십 강화, 고객중심 플랫폼 혁신 가속화 및 인공지능사업 추진조직 강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