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 금융위 혁신금융에 뽑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2-23 17:5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에서 내놓은 카드매출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뽑혔다.

신한카드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가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 금융위 혁신금융에 뽑혀
▲ 신한카드 로고.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는 핀테크나 신규 금융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분야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며 사업화를 돕는 제도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 카드매출대금을 결제 다음날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가맹점주가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대금에 가맹점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전용카드가 아닌 가맹점주가 보유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차감하며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으로 인출하면 가맹점수수료는 정상적으로 차감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점을 위해 가맹점대금 신속지급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론칭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가맹점대금 신속지금서비스를 포함해 올해 모두 8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 전략과 연계해 혁신금융 1등을 넘어 ‘일류’로 진화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