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쇼룸 #ProjectPRISM에서 밀레니얼 소비자를 위한 '취향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공기청정기를 비스포크 제품군에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소비자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큐브에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교체가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
헤링본·스트라이프 등 2가지 패턴과 그레이·베이지·테라코타·딥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모두 8가지 패널이 제공된다.
비스포크큐브에어는 전기살균 시스템, 항균 집진필터, 자외선LED살균 등 3가지 살균기능이 적용됐다.
급증하는 반려동물 가구를 위해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탈취필터가 장착된 ‘펫케어’ 모델도 출시한다.
출고가격은 130만~140만 원이며 삼성닷컴 판매를 시작으로 1월4일부터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큐브에어 외에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큐브 냉장고, 이동형 인덕션 더플레이트,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개인 활동에 최적화한 취향가전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날 유튜브 등을 통해 연기자 정려원씨와 안보현씨가 브이로그 형식으로 취향가전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중심 철학으로 소비자들이 '가전을 나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는 다양한 취향가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