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디지털 소외계층에 재생PC를 보급한다.
신한은행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 나눔PC’ 공모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 나눔PC’ 공모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신한 나눔PC사업은 이용 가능한 연수가 지난 PC를 재생해 디지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모두 365대의 재생PC를 나눔PC로 제공한다.
나눔PC 공모신청 접수는 개인이 아닌 기관 또는 단체 단위로 네이버 해피빈 나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12월21일부터 1월8일까지 3주 동안 참여신청을 받은 뒤 1월20일에 기부 대상단체를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시대에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나눔PC가 효과적으로 보급되길 기대한다”며 “신한금융의 ESG 전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