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국제연합(UN)으로부터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18일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웹 세미나: 친환경 책임사례공유’에서 친환경 물류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 CJ대한통운의 전기화물차 모습. < CJ대한통운 > |
이번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웹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주요기업의 기후 대응과 플라스틱·석유소재 저감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J대한통운의 탄소 및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사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사례로 꼽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1월 택배업계 최초로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하고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모두 4대의 전기화물차를 배치했으며 전기충전소도 함께 설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소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택배 간선차량과 수송차량을 수소화물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국제연합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첨단 물류기업으로서 친환경물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