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11월 국내선 항공 이용객 296만 명으로 코로나19 뒤 처음 증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2-20 17:2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국내선 항공기 이용객 수가 지난해 11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11월 국적항공사의 국내선 운항은 1만8379편, 이용객 수는 296만5257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로고.
▲ 국토교통부 로고.

지난해 11월보다 운항편 수는 2천여 편, 이용객 수는 6만여 명이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월간 국내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업계는 10월에 1단계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11월 중순까지 상향되지 않으면서 국내여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국적항공사들은 11월 국내선 좌석 352만 석을 공급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만 석이 늘었다. 

하지만 12월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국내선 이용객 수는 다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국내선 공급을 늘렸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은 12월 초부터 예약자가 적은 운항편을 취소하는 등 공급을 줄이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항공업계는 12월 국내선 운항편 수와 이용객 수가 가장 저점이었던 3월 수준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