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 주요 도로 제한 최고속도 내년부터 시속 50km로 낮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0 17:2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부터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제한 최고속도가 시속 50km로 낮아진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1년부터 주요 도로의 제한 최고속도를 시속 50km로 하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주요 도로 제한 최고속도 내년부터 시속 50km로 낮아져
▲ 제한 최고속도를 시속 50km로 표시한 교통표지판. <서울시>

다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는 제한 최고속도가 시속 70~80km로 유지된다.

자치구도(구청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시속 30km를 기본 제한 최고속도로 하되 보행자 안전이 특히 필요한 구간은 최고시속이 20km로 제한된다.

경찰은 제한속도 변경에 따른 과속 단속의 유예기간을 3개월 두고 2021년 3월2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유예기간에 바뀐 제한속도를 어긴 운전자는 법규 위반 통지서를 받는다.

2019년 4월17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도시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 최고속도는 시속 50km로 제한된다. 이 규칙은 내년 4월17일 전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이에 맞춰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올해 완료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안전속도 5030 설계·운영 매뉴얼에 따라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최고속도를 제한하되 일부 도로는 기능에 따라 제한속도를 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