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와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략 업무협약' 협약식 참석자들이 12월15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IBK기업은행에 약 3천억 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천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협약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기관과 2021년에 세부협약을 맺고 대출 대상과 한도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