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가 계열사 합병 위해 신주 발행하면 시총 3조에 육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14 11: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2곳을 흡수합병하면서 신주를 발행해 시가총액이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오토에버가 계열사 2곳인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에 각각 합병비율만큼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며 “11일 종가를 적용하면 현대오토에버 시가총액 규모는 2조8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오토에버가 계열사 합병 위해 신주 발행하면 시총 3조에 육박
▲ 현대오토에버(위쪽)와 현대엠엔소프트(왼쪽아래), 현대오트론 기업로고.

현대오토에버는 11일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2곳을 흡수합병하면서 합병을 위해 신주를 모두 601만2780주 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식 수가 합병한 뒤에 2100만 주에서 2701만2780주로 늘어나 시가총액도 11일 종가 기준으로 2조1420억 원에서 약 2조8천억 원으로 높아지게된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오토에버에 흡수합병하는 안결을 의결했다.

다만 현재 현대오토에버 주가 수준이 높은 만큼 합병신주 발행에 따른 기업가치 부담을 단기간에 완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을 통해 연간 매출 2조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는데 기업가치와 비교해 이익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을 단순합산하면 매출은 1조9800억 원, 영업이익은 813억 원이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반기술을 결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다만 현재 현대오토에버 주가 수준에서 합병이후 시가총액과 합병기업의 이익 수준에서 기업가치를 살펴보면 현재 주가는 연간 영업이익의 25배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