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용문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 세 번째)와 1004봉사단이 12월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1004봉사단은 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해 농촌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농가주부모임으로부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 마련이 어렵다는 말을 들은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해 마련됐다.
1004봉사단은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보육원 및 독거어르신 무료급식소 후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지원을 위해 힘쓰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한다”며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