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올해 1월부터 2020년 11월 말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시간이 2만1481시간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 CJ대한통운 로고.
CJ대한통운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어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책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국가에 전달하고 소외아동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쉽게 찾아서 신청할 수 있는 사내 사이트 CJ나눔봉사를 운영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봉사활동시간이 4년 연속 2만 시간을 넘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