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라임펀드 대규모 판매 대신증권 전 센터장, 1심에서 징역 2년 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02 16: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대규모로 판매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이 징역 2년을 받았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장 전 센터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라임펀드 대규모 판매 대신증권 전 센터장, 1심에서 징역 2년 받아
▲ 라임자산운용 로고.

재판부는 "피고인은 라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면서 직접 또는 직원들을 통해 고객에게 위험성 등의 거짓 정보를 줘 거액의 투자 손실을 보게 했다"며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크게 해쳐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라임펀드 의혹이 언론에 제기된 뒤에도 피해자들에게 가입을 권유해 손실규모를 키운 측면이 있다"며 "이후 재향군인상조회와 관련된 자금 알선을 하는 등 금융기관의 전반적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라임펀드 판매로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득은 크지 않다"며 "대신증권을 통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판단이 오로지 피고인이 사용한 표현 때문만은 아닌 점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 전 센터장은 연 8% 확정금리형 등의 용어를 사용해 확정되지 않은 연수익률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손실 가능성을 숨기고 2480억 원 규모의 라임펀드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장 전 센터장이 라임펀드의 문제를 인식한 뒤에도 환매를 막은 정황이 있다며 징역 10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