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보험업계에서 두 번째로 고객 1천만 명을 확보했다.
DB손해보험은 12월2일 현재 고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500만 명, 2016년 800만 명에 이어 4년 만에 1천만 명을 달성했다. 고객 수 1천만 명 확보는 삼성화재에 이어 보험업계에서 두 번째다.
DB손해보험은 고객 수 1천만 명을 기념해 신규 TV 광고를 제작하고 ‘천만고객 맞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9일부터 DB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발했다. 1983년 동부그룹에 인수되면서 민영화돼 1984년 보험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을 내놓고 실손보험, 통합보험, 자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유병자 보험, 인터넷 완결형 보험, 질병의 예방 및 재활 보장 보험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천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보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1천만 고객과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