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어린이 집중운동치료에 필요한 특수 운동복 테라슈트와 커넥터, 후크, 신발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부금 전달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뇌성마비, 뇌병변 장애로 운동기능이 저하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1대1 집중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치료를 위해서는 특수 제작한 운동복인 테라슈트가 필요하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보행이 어려운 장애 어린이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운동치료를 받고 자신감을 찾아갔으면 한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도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협의해 어린이 재활치료에 도임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실질적 보탬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더 개선된 환경에서 집중운동치료를 하며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재활치료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KT스카이라이프의 도움이 큰 응원이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