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찬익 KDB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왼쪽)과 정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본부장이 11월30일 서울 종로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산업은행> |
KDB산업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30일 KDB 따뜻한 동행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 10명에 모두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이다.
산업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생활고를 겪던 어린이 뮤지컬 제작자와 기타 연주자, 피아노 연주자, 수필가, 무용수, 사진가, 가야금 연주자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황찬익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과 정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후원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