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원클릭 택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의 전자상거래사업을 돕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전자상거래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1인창업자, 스타트업 등 소규모 발송고객이 합리적 가격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진은 2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추천해주는 ‘원클릭 스케일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클릭 택배서비스 제휴사 14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와
조현민 마케팅 총괄 전무 및 제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입소문으로 출시 1년 만에 가입 고객회사가 1만3천 곳을 돌파하며 고객수와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고객에게 퀵, 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판매 지원 부자재 구매대행서비스 등 전자상거래사업 확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원클릭 스케일업서비스를 확장해 고객회사의 전자상거래사업 성장에 필요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