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테크윈 빅딜 비용으로 올해 첫 적자, 내년 흑자전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07 12:1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테크윈이 올해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의 품에 안기면서 처음으로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7일 한화테크윈이 올해 적자를 내겠지만 내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테크윈 빅딜 비용으로 올해 첫 적자, 내년 흑자전환  
▲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박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이 올해 233억 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며 “이는 1996년 이후 처음인데 IMF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나지 않은 영업적자”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정상적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적자전환의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바뀌면서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했다.

한화테크윈은 1분기와 3분기 흑자를 냈고 4분기도 흑자가 예상되지만 소속이 변경된 2분기에만 792억 원의 적자를 냈다.

박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내년에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혼란이 점차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삼성중공업 등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지분 가치만 1조4600억 원”이라며 “이는 한화테크윈의 시가총액 1조8700억 원의 77.9%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도 한화테크윈이 내년에 사업안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일회성 비용과 노조 이슈가 끝나지 않았으나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구조가 안정되며 실적과 주가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이 올해 4분기에 매출 7045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테크윈은 내년 매출 2조6772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올해 낼 전망치보다 4.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