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농립축산식품부가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과 연계를 통해 농업정책자금 대출 신청절차 및 제출서류 등을 대폭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과 연계를 통해 농업정책자금 대출 신청절차 및 제출서류 등을 대폭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은 농업인이 농림축산업 관련 사업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통합관리하는 행정정보전산시스템이다.
이번 전산시스템 연계로 농업정책자금 대출 심사 때 농업경영체 정보조회 및 농가 경영비 산출을 위한 재배품목, 재배면적 등 영농정보가 전산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개선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이 확대되고 대출 심사체계가 더욱 정교화되는 등 전반적인 업무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해서 협업해 제도 개선 및 시스템 간소화 등 농업인 중심의 농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체의 영농정보 변경 때 해당 기관에 변경신청이 이뤄져야 농업정책자금 대출 및 보조금 지원 등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