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수소사업이 성장동력으로 확대 기대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13 08: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사업 확대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수소사업이 성장동력으로 확대 기대돼"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10%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본업의 실적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가고 있고 성장동력인 수소사업 확대가 기대되는 시점에 놓여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와 환율 등 실적에 영향을 주는 핵심 대외 변수들이 우호적 흐름을 한동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수소경제는 산업 초기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서 생산되는 추출 수소 형태로 발전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천연액화가스) 인프라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수익성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가스공사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00억 원, 영업이익 51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12% 줄고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에는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890억 원, 영업손실 2237억 원을 냈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이 25% 줄면서 손실 규모가 40% 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애플과 머스크의 스페이스X 위성통신 확장 놓고 충돌, 주파수 범위 두고 경쟁
'최상위 트림 추가'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연식변경 모델 출시, 2300만 원부터
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안' 야당 주도 국회 법사위 소위 의결, 국힘 "위헌 법안 기습처리"
전국 의대 40곳 중 19곳 휴학생 전원 복귀 등록, 의정 갈등 실마리 찾나
한앤컴퍼니, 특수가스 세계 1위 SK스페셜티 2조6천억에 인수 완료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진을 뷰티로 만회할까, 김홍극 글로벌에서 길 찾다
삼성증권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성장세 가시화, 자회사 적자는 우려"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이익 2346억으로 50% 증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 갖..
빗썸 지난해 영업이익 1307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매출 254% 급증
미래에셋증권 "아모레퍼시픽, 면세점과 중국 매출 제외하고는 다 좋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