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5천억 중 최대 783억만 회수 가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11 11:5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5천억 중 최대 783억만 회수 가능"
▲ 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삼일회계법인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회계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펀드 설정금액 기준 예상 회수율은 최소 7.8%(410억 원)에서 최대 15.2%(78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설정금액 5146억 원 가운데 최대 783억 원만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삼일회계법인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회계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펀드 설정금액 기준 예상 회수율은 최소 7.8%(410억 원)에서 최대 15.2%(78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은 7월1일부터 4개월 동안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46개(설정금액 5146억 원)에서 투자한 자금 가운데 최종투자처를 확인한 63곳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투자처 63곳에 투입된 펀드자금은 3515억 원이었다. 

투자유형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 1277억 원, 주식 1370억 원, 채권 724억 원, 기타 145억 원 등이다.

실사 결과 투자금액 3515억 원 가운데 회수가 의문시되는 C등급이 83.3%(2927억 원)를 차지했다.

전액회수가 가능한 A등급(45억 원)과 일부 회수할 수 있는 B등급(543억 원)은 16.7%에 그쳤다.

삼일회계법인은 채권보전조치 가능성, 담보권 확보 여부, 사업 진행 및 회수 리스크 분석 등을 통해 예상 회수율을 추정했다.

최종투자처에 투입된 3515억 원을 뺀 2200억 원가량은 횡령이나 돌려막기 등으로 실사 자체가 불가능했다.

금감원은 실사결과를 반영해 기준가격 산정 관련 자율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초자산의 권리관계가 불분명해 손해액을 확정하기까지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분쟁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