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주택사업 중심으로 내년 매출 늘어, 신사업도 본격 추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1-09 11:4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2020년 현대건설은 자회사를 포함해 2만2천 세대를 분양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올해보다 17%의 주택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주택사업 중심으로 내년 매출 늘어, 신사업도 본격 추진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올해 추정치와 비교해 7.6%, 영업이익은 40.9% 각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부터 신사업이 본격화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물재생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바이오가스, 수소연료전지발전 등으로 사업을 넓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사업에서는 내년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카타르 루사일, 파나마 메트로3호선 프로젝트 등의 공사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는 점이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억9280억 원, 영업이익 65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24.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