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11-06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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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발표된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여의도 본사 1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상이다.
이번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개인 및 단체 133명(개)가 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나눔문화 확산활동과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권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나눔문화 확산활동으로 '유진의 숲' 조성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500평 규모의 유진의 숲을 조성한 뒤 2020년까지 모두 2천 평 규모의 숲을 추가로 조성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200평 상당의 정원을 만들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해마다 40회에 걸쳐 지역복지시설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연탄 1만 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임직원이 월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외부 지원이 필요한 보육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2011년 사회공헌을 기업의 핵심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뒤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돌봄, 생태보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실천해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유진투자증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