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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우현 OCI 사장

태양광사업에 승부 보려는 후계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2-01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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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우현 OCI 사장
▲ 이우현 OCI 사장.


이우현은 1968년 2월15일 이수영 OCI그룹 회장과 김경자 OCI미술관 관장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터내셔널 로우 머티리얼에 입사한 뒤 BT울펜숀, 홍콩 CSFB(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 부사장을 거쳐 서울Z파트너스와 동양제철화학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동양그룹이 OCI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OCI그룹 사업총괄부사장을 맡았고 OCI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 29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으로 재무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춰 투자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설명회 때 항상 직접 나서 기자나 투자자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적극적 태도를 보인다.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어 OCI 사장 취임 이후 주된 사업분야를 석탄화학 중심에서 태양광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OCI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양광 프로젝트 ‘알라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냈으며 태양광사업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처럼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보여준다.

차세대 태양광시장인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직접 현지 국가를 수 차례 방문하거나 현지 직원을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2년 미국 인터내셔널 로우 머티리얼에 입사한 뒤 1996년부터 BT울펜숀, 1998년부터 홍콩 CSFB(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01년부터 서울Z파트너스에서 근무하다 2005년 동양제철화학 전략기획본부장 전무에 올랐다.

동양그룹이 OCI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2007년 OCI그룹 사업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13년 OCI그룹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5년부터 제 29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 학력

1992년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며 어머니는 김경자 OCI미술관 관장이다.

이회림 OCI그룹 창업주가 할아버지고 이회삼 전 유니온 회장이 작은할아버지다.

아내는 김범명 전 국회의원의 딸 김수연씨이며 자녀로 1남 3녀를 두고 있다.

남동생은 이우정 넥솔론 CEO이며 여동생으로 이지현 OCI미술관 부관장을, 매제로 김성준 전 넥솔론 전무를 두었다.

고모부로 이응선 전 국회의원,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을 두었으며 삼촌으로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과 이화영 유니드 회장을 두었다.

◆ 상훈

◆ 상훈

어록


“지난 2~3년 동안 태양광과 열병합 발전 등 에너지솔루션 분야에 집중투자해 2016년부터 재무상태 개선이 예상된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서 수익을 거두고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 (2015/10/28, OCI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중국 한 나라의 에너지 수요가 OECD 국가 전체를 합친 수준이다. 중국과 인도의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가 큰 고민거리다. 지역에 알맞은 에너지 발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신재생에너지는 2040년 석탄과 가스, 원자력을 제치고 가장 큰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2015/06/18, 서울에서 열린 ‘2015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 효용화를 앞당기는 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 (2015/03/24,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 특강에서)

◆ 평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으로 재무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춰 투자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설명회 때 항상 직접 나서 기자나 투자자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적극적 태도를 보인다.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어 OCI 사장 취임 이후 주된 사업분야를 석탄화학 중심에서 태양광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OCI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양광 프로젝트 ‘알라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냈으며 태양광사업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처럼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보여준다.

차세대 태양광시장인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직접 현지 국가를 수 차례 방문하거나 현지 직원을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 기타

일찍부터 OCI그룹의 3세 후계자로 낙점돼 꾸준한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OCI가 계열사인 넥솔론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왔지만 무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남동생이 CEO로 있는 넥솔론을 인수할 경우 주력사업 중심의 구조개편에도 맞지 않고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등 OCI가 주력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는 대학생 대상 강의와 공식석상에서 발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 전도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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