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바이든, 미 대선 첫 개표지 딕스빌노치에서 5표 대 0표로 승리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11-03 15:3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대통령선거 첫 개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

미국 뉴햄프셔주 지역방송 WMUR-TV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실시된 딕스빌노치 투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5표를 모두 차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 1표도 얻지 못했다.
 
바이든, 미 대선 첫 개표지 딕스빌노치에서 5표 대 0표로 승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딕스빌노치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곳 개표 결과가 최종 당선자와 대부분 일치하기 때문이다. 

2000년과 2004년 선거에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딕스빌노치에서 승리했고 2008년과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겼다. 

다만 2016년 선거에서 이곳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해 당선자를 맞추지 못했다. 

이날 투표로 딕스빌노치는 60여 년째 미국에서 가장 먼저 투표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미국 대선은 동부에서 서부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지시각 3일 오전0시에 시작된 투표는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4일 오후 3시) 알래스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