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평가 1위, 소형은행 1위는 BNK경남은행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03 11:1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평가 1위, 소형은행 1위는 BNK경남은행
▲ 3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2020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금융위원회>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에 대형은행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술금융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은행 가운데서는 BNK경남은행이 돋보이는 기술금융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3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2020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기술금융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성장가능성을 보고 사업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을 뜻한다.

금융위,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등은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 규모와 질적 구성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반기마다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2위에서 올해 상반기 1위로 상승했다.

하나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1위였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BNK경남은행이 1위를, BNK부산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은행들의 자체 기술금융 레벨 평가에서는 DGB대구은행이 레벨3에서 레벨4로 한 단계 올랐다.

자체 평가등급이 높아질수록 기술 신용대출한도가 커진다.

DGB대구은행은 레벨4로 올라서 대출금액 제한없이 기술금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금융 가이드라인 등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중심의 기업여신시스템 혁신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