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8개월여 만에 가입 계약 수가 5만 건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8개월여 만에 가입계약 수가 5만 건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달마다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의 보험료를 후불로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2월11일 출시 이후 약 100일 만에 계약 1만 건, 150일 만에 2만 건을 넘긴 뒤 10월 5만 건을 넘었다.
캐롯손해보험은 10월부터 배우 신민아씨와 함께하는 신규광고 캠페인 효과가 더해져 가입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는 94%, 신속도 긍정 평가는 96%, 출동기사의 복장 청결 및 친절도는 98.5% 등으로 집계됐다.
가입 분포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상품 출시 당시에는 디지털기기 활용에 능숙한 20~30대 위주로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40~50대의 가입자 비중이 약 46%로 20~30대 가입 비중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60대도 10%에 가까운 가입 분포율을 보였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신규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한 배우 신민아씨의 대중적 호감도와 ‘탄만큼 달마다 후불로’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며 현재 급속도로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상품 등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