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1-02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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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BC카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통해 편의점과 커피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주 쓰는 사용자들을 위해 위젯 기능을 지원해 홈 화면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온라인 결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모든 사용자에게 '포인트 뽑기'를 통해 임의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특히 ‘미래에셋대우CMA 네이버통장’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일반사용자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제공한다.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하는 사용자는 4배 많은 포인트가 적립된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최근 비대면사회가 장기화되면서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 등을 포함해 비대면 결제에 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신용카드 결제기능도 추가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