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 참석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
대웅제약이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손잡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산업을 육성한다.
대웅제약은 2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함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 등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제대학교는 임상시험을 비롯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맡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약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점검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 개방형 협력(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며 "제약바이오분야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