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레드와 3D 낸드 기술력에서 경쟁사 압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1-27 14:4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메모리반도체인 3D 낸드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의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3D낸드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올레드와 3D 낸드 기술력에서 경쟁사 압도"  
▲ 삼성전자의 3D 낸드 기술이 적용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며 “올레드는 지속적인 개발로 성능 향상이 가능해 LCD와 성능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는 중소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며 세계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 시장에서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고집적도 낸드플래시 기술인 3D 낸드 기술력도 경쟁업체들에 비해 크게 앞서있어 반도체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한 중국업체들과 인텔에 대응해 공격적인 3D 낸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낸드사업부는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현금창출’ 역할을 하는 디스플레이와 메모리반도체 사업에서 경쟁업체와 대비해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