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야당의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 공세는 근거없는 의혹제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13 11:1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야당의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 공세는 근거없는 의혹제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를 근거 없는 의혹제기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라임과 옵티머스사건과 관련한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부풀리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임·옵티머스사건은 사모펀드의 금융사기사건”이라며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게이트를 주장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근거가 없는 ‘카더라 통신’ 수준의 의혹을 제기한다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지니고 말해야 한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시중의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수준으로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를 흠집 내고 여당을 공격하면 야당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얕은 정치이고 야당의 나쁜 정치만 심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수사가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검찰이 수사인력을 확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관련자의 범죄인 인도 청구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며 “상당히 엄정한 수사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