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가 8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열린 군산~제주 노선 취항식에서 주요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
진에어가 군산~제주 노선과 원주~제주 노선에 새롭게 취항했다.
진에어는 8일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서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산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주공항에서 열린 취항식 행사에는 김현석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노선과 원주~제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군산~제주 노선 항공편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35분과 오후 5시2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원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후 12시30분과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노선, 원주~제주 노선에 새롭게 취항함에 따라 모두 15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군산, 원주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