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효성> |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화훼농가를 돕는 행사에 참여했다.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조 사장이 8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서울 마포구와 반포구에 위치한 효성그룹 사옥의 환경미화, 경비, 시설담당직원 100여 명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직원들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 사장은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박지훈 리한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조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팜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 항상 고생하는 이웃들에 작은 행복과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내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효성그룹의 사내 봉사단체 효성나눔봉사단의 단장으로 효성그룹의 사회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로 연주가 요요마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스’의 단원들이 요요마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요요마&실크로드앙상블 티칭 클래스’를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조 사장은 발달장애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을 위한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