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e스포츠대회 '페이스오프' 포스터. < LG전자 > |
LG전자가 게임용 모니터 ‘울트라기어’를 홍보하기 위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10월3일 온라인으로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Face-Off)'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1인칭 슈팅게임 ‘발로란트’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울트라기어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을 통해 대회를 세계에 생중계한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울트라기어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상품권 1천여 장 등 모두 5700만 원 규모에 이르는 경품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게임용 모니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울트라기어의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상반기 게임용 모니터시장(주사율 120Hz 이상 기준)은 500만 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커졌다.
상반기 LG전자 게임용 모니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울트라기어의 차별적 성능을 알려 게임용 모니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