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인트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신한 버스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소비에 혜택을 강화하는 행사다.
10월에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 1313명은 추첨을 통해 포인트 10만 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등 전자상거래업종을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 마사지기 등 경품에 추가로 당첨될 수도 있다.
10월 중 음식배달앱에서 1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 편의점에서 5회 이상 결제를 한 고객,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정기결제를 신청한 고객은 각 1313명씩 추첨을 통해 포인트 5천 점을 받는다.
신한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스타벅스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가맹점에서 미리 포장주문을 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혜택도 포함된다.
마켓컬리와 무신사,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은 신한카드와 제휴해 할인행사도 열기로 했다.
행사기간과 혜택은 제휴사별로 차이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고객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