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생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새 챗봇 상담 선보여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9-22 11:3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 챗봇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챗봇 ‘러버스 2.0’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새 챗봇 상담 선보여
▲ 교보생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챗봇 ‘러버스 2.0’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교보 2020’에 맞춰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 챗봇서비스를 마련했다.

교보생명은 ‘러버스 2.0’을 통해 퇴직연금, 대출 분야에 적용하던 챗봇상담을 보험업무 전체로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 보험금 신청, 자동이체 계좌 변경, 계약사항 조회 등 다양한 보험업무를 알려주고 보험료 납입 면제, 보험금 청구권 등 보험용어 설명 기능도 더했다.

교보생명은 새 챗봇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과 자연어처리 모델을 적용했다. 

질의응답 표본 약 1천 개와 데이터 6만4천여 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챗봇 상담을 하다 콜센터로 연결하면 상담내용이 그대로 전달된다.

카카오톡에서 ‘교보생명보험’을 검색하면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말까지 보험료, 대출가능금액 등 조회뿐 아니라 대출신청, 계좌변경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콜센터 상담업무의 상당 부분을 챗봇으로 대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교보생명은 4월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비대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