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50대 구축 4단계사업 마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9-21 17:5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서인천발전본부의 연료전지 4단계 건설사업을 마쳤다.

서부발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건설사업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50대 구축 4단계사업 마쳐
▲ 한국서부발전의 서인천 4단계 연료전지 구축현장. <한국서부발전>

준공식에는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윤양노 삼천리ES 대표,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건설사업은 440kW급 연료전지 50대를 구축하는 858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시공은 삼천리ES가 맡았고 기기는 두산퓨얼셀이 제작했다.

서부발전은 2019년 6월부터 연료전지 공사에 들어가 2020년 6월 공사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끝낸 연료전지 9대는 가동을 먼저 시작해 지금까지 67억 원의 이익을 냈다.

이번 4단계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서인천발전본부는 모두 58.84MW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2021년 7월까지 진행되는 5단계 사업이 끝나면 서인천발전본부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78.84MW까지 늘어난다.

서인천발전본부는 현재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태양광 1.2MW, 에너지저장장치(ESS) 1MW 등의 다양한 에너지원도 보유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료전지 5단계 역시 무재해, 무사고로 건설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연료전지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