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기업 ‘전주비빔빵’ 직원들이 친환경 우리밀과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전주 초코파이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SK이노베이션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20일 SK이노베이션은 사내 온라인몰 ‘하이마켓’에서 사회적 기업과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한 ‘슬기로운 한가위 선물 기획전’을 10월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마켓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사내 온라인몰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이 만든 생활방역 안심케어세트와 커피앤슈가세트, 전주초코파이세트, 수제파이 모듬세트 등 8종의 제품이 판매된다.
구성원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번 기획전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구성원들이 구매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 제품 매출은 20일 오전 2천만 원을 넘어섰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기업과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의 경영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