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엔진 효율 높인 '아반떼 2.0 CVVT' 판매 시작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1-15 16:1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기존 모델보다 엔진효율을 높인 준중형 아반떼 2.0 CVVT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2.0 CVVT 모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엔진 효율 높인 '아반떼 2.0 CVVT' 판매 시작  
▲ 현대차의 아반떼 2.0 CVVT 모델.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올해 단일차종 1만 대를 넘긴 최초의 모델로서 준중형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 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2.0 CVVT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과 최대토크 18.3kg.m의 힘을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리터당 12.8km(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다.

기존 가솔린 모델의 1.6GDI 엔진은 최고출력 132마력과 최대토크 16.4kg.m의 힘을 발휘하는데 2.0 CVVT 모델이 높은 엔진 효율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준중형 아반떼 2.0 CVVT 모델에 최고급 기술을 적용했다. 자동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자동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은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을 예상해 차량을 제동한다.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은 전방 레이더를 통해 설정한 속도로 자동 운행하게 해준다.

아반떼 2.0 CVVT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34만 원, 프리미엄 2258만 원이다.

2.0 CVVT 모델은 미국에서 내년부터 북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현대차는 단일차종 최초로 월간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아반떼의 인기를 북미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