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DN, 자체 뉴딜사업에 1600억 투자해 일자리 1500개 창출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9-16 17: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DN이 자체 ‘뉴딜사업’에 전체 160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한전KDN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뉴딜협력 협약’을 맺고 자체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자체 뉴딜사업에 1600억 투자해 일자리 1500개 창출 추진
박성철 한전KDN 사장.

뉴딜사업 방향으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 확대, 신재생에너지와 신산업투자 늘리기, 포스트 코로나19의 대응역량 강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포용적 뉴딜 확산, 기술 중심의 뉴딜 성장기반 마련 등 5가지를 선정했다. 

한전KDN은 뉴딜사업방향마다 중점과제 10개와 프로젝트 70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사업 창출을 기획·관리하기 위해 ‘뉴딜추진반’을 강화한다. 뉴딜추진반은 전력계통별 신규사업의 개발 부서장과 전력인공지능연구부장 등 과제별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전KDN은 2025년까지 뉴딜사업에 16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일자리 1500여 개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40억 원을 투자해 비대면사업분야의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이 사업분야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에너지인프라의 디지털 변환을 위한 빅데이터, 자가진단 헬스케어와 통합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등이다. 

한전KDN은 스마트시티와 해상 풍력발전 등의 신사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박성철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4차산업혁명기술 기반의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고도화해 ‘한전KDN형 뉴딜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디지털과 그린뉴딜’을 통해 국민 생활과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