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이 9월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진 응원꾸러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는 의료진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코로나19 의료진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1천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응원꾸러미는 전남 나주·장흥의 농산물, 홍삼 등과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 간식, 즉석식품,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등 모두 17종류의 응원물품으로 구성됐다.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응원꾸러미 1천 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응원꾸러미는 전라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된다.
광주은행은 17일 응원꾸러미 1천 상자를 추가로 제작해 광주광역시청에도 전달하기로 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코로나19 위기에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임직원들의 마음의 담은 응원꾸러미가 조금이나마 힘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최우선시하는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