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주, 신동빈에 이어 일본 롯데 전문경영인 상대 소송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1-12 18: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을 상대로 일본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에 이어 일본롯데 전문경영인으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신동주, 신동빈에 이어 일본 롯데 전문경영인 상대 소송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휠체어를 끌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12일 오후 5시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쿠다 사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신 전 부회장에 대한 허위정보와 과장정보를 제공했다며 도쿄 지방재판소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업의 투명성이 요구되는 롯데그룹에서 너무나 부당한 방법으로 해임하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쓰쿠다 사장의 부당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제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신임을 받으며 2009년 롯데홀딩스 사장에 올랐다. 하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과 롯데홀딩스 경영방침을 놓고 대립하면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쓰쿠다 사장은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신동빈 회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으며 롯데홀딩스 이사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본 내 '신동빈파' 실세로 꼽힌다.

신 전 부회장은 기자회견을 일본어로 진행했으며 기자회견장에 롯데의 전 간부들이 동석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도 지난 7월 대표권이 있는 회장직에서 부당하게 해임됐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번 소송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롯데를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롯데그룹 26개 계열사 이사직에서 해임되면서 일본 롯데그룹의 경영에서 물러났다.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직에서 물러나기 전에 급여를 받아온 주식회사 롯데,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부동산 등 4개 회사에 대해서도 회사법에 입각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롯데그룹 형제가 경영권을 다투는 가운데 장남이 소송을 제기했다며 신 전 부회장의 회견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