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 등 사회공헌분야 노력과 모바일앱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1위 은행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해마다 자체 기준에 따라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무료 광고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끈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이 자산관리서비스를 앞세워 이용자수 1200만 명을 넘으며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점도 브랜드경쟁력 상승에 기여했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다른 기관도 올해 신한은행을 은행부문 브랜드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고객중심 경영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고객중심 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