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0-09-09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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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으로 인류의 삶과 연결한다는 새 슬로건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연다.
LG화학은 새 슬로건에 관한 대학생들의 영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제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모집 포스터. < LG화학 >
이번 공모전 주제는 △LG화학의 신규 슬로건 ‘We Connect Science’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 △‘과학’과 ‘화학’을 키워드로 한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영상으로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웹드라마나 1인 방송, 영화, CF,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9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뒤 지원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앞으로 해당 작품들은 LG화학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영상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 혜택으로 대상 1개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가 제공되며 최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2016년 시작됐으며 지난 4회차까지 모두 15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은 “대학생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LG화학의 새 비전을 알리겠다”며 “화학 회사가 왜 과학을 이야기하는지 단번에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