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공모전을 통해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활용할 캐릭터를 선정한다.
BC카드는 9일 총상금 2500만 원 규모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BC카드가 총상금 2500만 원 규모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BC카드 > |
BC카드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금융시대에 맞춰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차별화된 강점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새로운 캐릭터에는 ‘신뢰성’, ‘스마트’, ‘디지털’, ‘혜택’, ‘친근함’ 등 BC카드의 키워드가 표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캐릭터를 공모전에 제출할 때 캐릭터의 '기본포즈(3종)', '이모티콘(2종)', '미니웹툰(2컷)', '설명(성격, 스토리)'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BC카드는 표현력과 활용성을 기준으로 1등(1명, 1200만 원), 2등(2명, 각 500만 원), 3등(3명, 각 100만 원) 등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 대상자(팀)는 10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BC카드의 각종 마케팅 및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18일까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광동 BC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BC카드는 결제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의 생활을 아우르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결제 플랫폼”이라며 “이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