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외국인 대규모 매도'로 1%대 하락, 코스닥도 내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9-04 16: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65포인트(1.15%) 내린 2368.2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 외국인 대규모 매도'로 1%대 하락, 코스닥도 내려
▲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65포인트(1.15%) 내린 2368.25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급락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4일 만에 1%대 급락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테슬라와 애플 등 그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 종목이 급락하며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월11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만1458.1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07.77포인트(2.78%) 하락한 2만8292.7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5.78포인트(3.51%) 밀린 3455.0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781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6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28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42%), 네이버(-3.10%), LG화학(-3.26%),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셀트리온(-1.84%), 현대차(-2.27%), 카카오(-1.95%), 삼성SDI(-2.98%) 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8.09포인트(0.93%) 낮아진 866.0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24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2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씨젠(-3.19%), 알테오젠(-4.08%), 에이치엘비(-1.18%), 제넥신(-2.86%), 셀트리온제약(-2.14%), CJENM(-3.10%) 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케이엠더블유(3.75%), 에코프로비엠(0.13%), 펄어비스(10.61%) 등 주가는 올랐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89.6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흑백요리사’ 대결 편의점으로 번져, CU ‘나폴리맛피아’ 디저트로 GS25에 한발 앞서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공개 임박, 렉스턴스포츠 딛고 국내 레저 픽업트럭 새 장 연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한강보행교 어쩌나, 서울시 처리기한제 예고에 '긴장'
HUG 부채에서 지운 채권상각 4조5천억 넘어, 이춘석 “채권회수 노력해야”
미 법원 메타의 소송 기각요청 거부, 인스타그램 청소년 중독 조장 재판대로
[조원씨앤아이] 국민 62.6%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
'AI 전문기업' 외친 삼성SDS 황성우, AI 열풍에도 낮은 수익성에 발목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7.2%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4.1% 국힘 33..
한투운용 배재규 체제 3년 만에 ETF '톱3' 가시화, 김남구 용병술 결실
"ASML 실적 악화, 반도체 불황 아닌 삼성전자 기술 발전 때문" 분석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