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45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1명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7488명, 누적 사망자는 1272명으로 집계됐다.
▲ 20일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코로나19 예상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47명, 오사카 90명, 사이타마 56명, 가나가와 106명, 후쿠오카 76명, 치바 33명, 아이치 45명, 오키나와 31명 등이다.
도쿄의 확진자는 27일부터 4일째 200명을 웃돌고 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9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에서는 14일째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351명, 누적 사망자는 47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